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 추돌…1명 사망 · 3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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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0일)밤 경부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와 승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혀 버스기사가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충북 음성에서는 골프공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버스 승객 등 차량 5대에 타고 있던 31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충북 음성군에 있는 한 골프공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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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0일)밤 경부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와 승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혀 버스기사가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충북 음성에서는 골프공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관광버스 앞부분이 모습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승합차 1대도 버스 뒤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 부근에서 앞서 가던 버스를 58살 A 씨가 몰던 버스가 들이받았습니다.
직후 또 다른 승합차가 A 씨 버스에 부딪치며 모두 차량 5대가 추돌했습니다.
버스기사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버스 승객 등 차량 5대에 타고 있던 31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도로가 정체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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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끝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충북 음성군에 있는 한 골프공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전 소방서 인력이 동원되는 대응 1단계까지 발령됐고 소방당국은 100여 명을 투입해 2시간 4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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