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대선 토카예프 대통령 당선 확실…출구조사 80% 이상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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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에 따라 임기 7년의 첫 단임제 대통령을 뽑는 카자흐스탄 조기 대선에서 현 대통령인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후보가 승리할 거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20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열린 사회' 연구소가 투표 종료 후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은 82.45%의 득표율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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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에 따라 임기 7년의 첫 단임제 대통령을 뽑는 카자흐스탄 조기 대선에서 현 대통령인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후보가 승리할 거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20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열린 사회' 연구소가 투표 종료 후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은 82.45%의 득표율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타스통신은 집권당인 아마나트당의 공공정책 연구소가 실시한 출구조사에서도 토카예프 대통령이 85.52%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치러진 선거에는 토카예프 현 대통령을 비롯해 야당인 국가사회민주당 소속 후보 등 6명이 나섰습니다.
하지만 경쟁력 있는 대항마가 없는 까닭에 토카예프 대통령이 큰 득표율로 당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일찌감치 현지에서 나왔습니다.
지난달 초 집권 아마나트당의 대선 후보로 추대된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국가, 공정한 경제, 공정한 사회 등 3가지 원칙에 기반한 정치적 현대화 지속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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