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되네'...카타르 월드컵에 12명 배출한 토트넘, 베스트11 구축 가능

신동훈 기자 2022. 11. 21.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차출된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할 수 있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에 조국을 대표해 나간 이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만들었다.

스타드 렌으로 임대를 간 조 로든을 포함해 토트넘은 총 12명을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배출했다.

벤탄쿠르와 더불어 현 시점까지 토트넘 최고의 선수인 호이비에르는 월드컵에서 흐름을 이어가기를 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차출된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할 수 있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에 조국을 대표해 나간 이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만들었다. 포지션마다 고루 뽑혀 완벽한 베스트 일레븐을 구축할 수 있었다. 스타드 렌으로 임대를 간 조 로든을 포함해 토트넘은 총 12명을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배출했다.

포메이션은 3-5-2였다. 투톱은 해리 케인(잉글랜드), 히샬리송(브라질)이 구성했다.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공격수이며 잉글랜드 핵심 중 핵심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연속 득점왕을 노린다. 히샬리송은 부상을 딛고 브라질 최종 명단에 승선해 경력 첫 월드컵에 나설 예정이다.

좌우 측면엔 이반 페리시치(크로아티아), 손흥민(대한민국)이 있었다. 페리시치는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크로아티아 베테랑 라인이다. 토트넘에선 주로 윙백으로 뛰나 크로아티아에선 원래 포지션인 윙어로 출전한다. 손흥민은 안와골절로 인해 수술대에 올라 월드컵 불참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행히 회복돼 카타르로 가 조별리그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중원엔 파페 마타르 사르(세네갈),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덴마크)가 위치했다. 사르는 토트넘에서 제대로 뛰지 못하고 있는 유망주다. 그래도 세네갈에선 종종 중용된다.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절정의 폼인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중원을 더욱 풍성하게 해줬다. 벤탄쿠르는 페데리코 발베르데, 마티아스 베시노와 호흡한다.

벤탄쿠르와 더불어 현 시점까지 토트넘 최고의 선수인 호이비에르는 월드컵에서 흐름을 이어가기를 원한다. 지난해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4강에 올랐던 덴마크는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다시 돌풍을 일으킬 각오를 다지고 있다. 호이비에르가 중심에 설 게 분명하다.

로든, 벤 데이비스(이상 웨일스), 에릭 다이어(잉글랜드), 크리스티안 로메로(아르헨티나)가 3백에 이름을 올렸다. 로든, 데이비스는 웨일스가 1958년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에 참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다이어는 경기력 부진으로 잉글랜드 명단에 넣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선발됐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수비 핵이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프랑스)가 지켰다. 토트넘에서 수년간 골문을 책임졌던 요리스는 레블뢰 군단에서도 주전 골키퍼 장갑을 오랫동안 끼고 있다. 부상자 속출, 내부 문제 등으로 뒤숭숭한 프랑스의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기도 하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