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고무신 ‘화려한 변신’
박정도 시민기자 2022. 11. 21. 03:03
부산 중구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 거리에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꾸민 고무신이 전시돼 발길을 멈추게 한다. 지금의 중·장·노년층은 어린 시절 고무신에 얽힌 다양한 추억이 있다. 고무신 신고 공을 차면 공보다 고무신이 더 멀리 날아갔던 일, 고무신에 물을 담아 물고기 길렀던 일, 고무신 던져 친구 맞히는 게임 등 다채로운 추억이 떠올라 살포시 웃음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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