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윤제문 방해 공작…이성민 분노 [종합]

최하나 기자 2022. 11. 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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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순양을 향한 야욕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20일 밤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연출 정대윤) 3회에서는 진도준(송중기)이 미래 정보를 이용해 자신의 사람을 포섭하기 시작했다.

이날 진도준은 필름마켓에서 만난 오세현(박혁권)의 투자 감각을 알아보고 자신의 사람으로 포섭하기 위해 미래정보를 이용했다.

이후 진도준은 캠퍼스에서 미래 '순양의 저승사자'로 불리게 되는 서민영(신현빈)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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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순양을 향한 야욕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20일 밤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연출 정대윤) 3회에서는 진도준(송중기)이 미래 정보를 이용해 자신의 사람을 포섭하기 시작했다.

이날 진도준은 필름마켓에서 만난 오세현(박혁권)의 투자 감각을 알아보고 자신의 사람으로 포섭하기 위해 미래정보를 이용했다. 진도준은 오세현에게 슈퍼컴퓨터와 전설적인 체스 플레이어의 대결에서 슈퍼컴퓨터가 이긴다고 알려졌다. 오세현은 진도준의 말대로 슈퍼컴퓨터가 이기자 진도준이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알게 됐다.

그 시각 진양철(이성민)은 진영기(윤제문)에게 한도제철을 인수해오라는 미션을 내렸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진영기에게 진동기(조한철)는 진도준에 대해 경고했다. 진윤기(김영재)와 진도준은 다르다며, 후계구도에서 진도준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일렀다.

이후 진영기는 진양철의 오랜 심복인 이항재(정희태)에게 진양철의 의중을 물었다. 이에 이항재는 "회장님은 너에게 가장 먼저 기회를 주셨다. 한도제철 반드시 인수해와라"고 했다.

이항재는 이를 진양철에게 알렸다. 이에 진양철은 이항재에게 "왜 넌 너희 엄마 아빠 아들로 태어났냐"면서 그의 능력을 아까워했다. 이항재는 진양철의 의중을 파악하고는 "저는 늘 회장님을 아버지처럼 모시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진양철은 진도준에게 차를 내주라며 했다.


이후 진도준은 캠퍼스에서 미래 '순양의 저승사자'로 불리게 되는 서민영(신현빈)을 찾았다. 이에 진도준은 서민영에게 접근했다.

그러던 중 한도제철이 무리한 경영으로 부도 처리가 됐고, 진영기는 3000억 원으로 한도제철 인수에 나섰다. 그러나 오세현을 위시한 외국계 기업이 5000억 원으로 한도제철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진영기를 방해하기 위해 진도준이 오세현을 앞세워 방해를 놓은 것이다.

진도준이 배후인 걸 모르는 진양철은 "장기판 말이다. 장기판에 주인이야 따로 안 있겠나. 순양이 한도제철을 인수하는 꼴을 못 보는 거다. 그 사람이 장기판의 주인이다"라고 했다.

오세현은 "그러니까 갖고 싶은 건 한도체절이 아니라는 거냐. 결국 갖고 싶은 건 순양이고, 순양의 주인이 되고 싶은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진도준이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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