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호주 보일, 개막 직전 부상 낙마...대체자는 165cm 공격수

박재호 기자 2022. 11. 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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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축구대표팀 공격수 마틴 보일(29)이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낙마했다.

호주 대표팀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일이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나가고 틸리오가 새로 들어온다"고 밝혔다.

월드컵 출전이 안타깝게 무산된 보일은 스코틀랜드 출신이지만 2018년부터 아버지의 나라인 호주 대표로 뛰며 A매치 통산 18경기를 소화했다.

보일의 대체 자원인 틸리오는 2001년생 어린 공격수로 A매치 5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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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축구대표팀 공격수 마틴 보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호주 축구대표팀 공격수 마틴 보일(29)이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낙마했다. 마르코 틸리오(21)가 대신 자리를 채운다.

호주 대표팀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일이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나가고 틸리오가 새로 들어온다"고 밝혔다.

월드컵 출전이 안타깝게 무산된 보일은 스코틀랜드 출신이지만 2018년부터 아버지의 나라인 호주 대표로 뛰며 A매치 통산 18경기를 소화했다.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코앞에 뒀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꿈을 접게 됐다.

그레이엄 아놀드 호주 대표팀 감독은 "호주 대표팀이 카타르에 오기까지 보일의 역할은 필수적이었다. 아쉽지만 그는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보일의 대체 자원인 틸리오는 2001년생 어린 공격수로 A매치 5경기를 소화했다. 165cm의 작은 신장으로 빠른 발을 지녔다. 예비 명단 선수 자격으로 카타르 도하에 입성해 훈련 중이던 틸리오는 월드컵 출전 꿈을 이루게 됐다.

한편 월드컵 D조에 속한 호주는 프랑스, 덴마크, 튀니지와 맞대결을 펼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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