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장기판 움직였다..박혁권 이용해 윤제문 발목 (재벌집 막내아들)

이주원 2022. 11. 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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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가 순양을 차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도준(송중기)가 순양을 손에 넣기 위해 미국에서 만나게 된 투자 전문가 오세현(박혁권)을 이용해 계획을 세웠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로, 배우 송중기와 이성민, 신현빈, 윤제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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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가 순양을 차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도준(송중기)가 순양을 손에 넣기 위해 미국에서 만나게 된 투자 전문가 오세현(박혁권)을 이용해 계획을 세웠다.

오세현이 한도제철을 인수하겠다고 대대적인 발표를 하자 진영기(윤제문)는 “외국계 투자 회사가? 한도제철을 인수하겠다고? 대체 왜?”라며 깜짝 놀랐다.

진양철(이성민)은 “순양이 한도제철을 인수하는 꼴을 못보는 거다. 그 놈이 장기판의 주인이다”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오세현은 진도준을 만나 “당신 때문에 나는 제 1원칙을 어기고 있다고. 한도제철의 기업 가치가 5천억 원이나 된다고? 노. 이유나 압시다. 왜 무리한 투자를 원하는 건지”라고 물었다.

이에 진도준은 “투자자의 비밀은 어떠한 순간에도 지켜낸다. 대표님 투자 원칙 맞죠? 한도제철이 진영기(윤제문) 손에 들어가면 안되니까”라고 답했다.

오세현은 “당신 큰아버지 아니야? 순양의 후계자. 가족끼리 사이좋게 지내야지, 왜? 갖고 싶은 건 한도제철이 아니다? 결국 갖고 싶은 건 순양이다? 순양의 주인이 되고 싶은 거야?”라고 되물었다. 이에 진도준은 조용히 미소지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로, 배우 송중기와 이성민, 신현빈, 윤제문 등이 출연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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