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선물 같아" 최동환♥이소라, 사랑 확인(종합)

안태현 기자 2022. 11. 20. 2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최동환과 이소라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최종회에서는 최동환과 이소라의 여행 마지막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밤이 되고 최동환과 이소라는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최동환은 이소라와의 첫 여행을 정리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20일 방송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최동환과 이소라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최종회에서는 최동환과 이소라의 여행 마지막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라, 최동환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마주 앉아서 '가상 결혼 게임'을 진행했다. 카드에 적힌 질문들에 서로가 답하는 게임. 가장 먼저 나온 질문은 서로 싸운 적이 있냐라는 것이었다.

이에 최동환은 "우리가 싸운 적은 없다"라고 얘기했고, 이소라도 "그렇다"라고 동의했다. 최동환은 "다른 성격이나 생각으로 다퉜다기 보다는 그냥 신기하다"라고 말했고, 이소라는 "진짜 다르다 이런 거다"라고 했다.

또한 '애인과 몸이 바뀐다면'이라는 질문에 이소라는 "자기 몸으로 미친 듯이 운동을 할 거다"라고 했고, 최동환은 "내가 마음에 안 들면 말해도 돼, 지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약 서로를 죽이는 사주라면'이라는 질문에 이소라는 "나는 이런 걸 잘 믿는데 나는 뭐 이겨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동환은 "사주가 맞는지 안 맞는지 테스트해보겠다?"라고 물었고, 이소라는 "응, 내 인생을 걸겠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을 망설이는 게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최동환은 "망설일 이유가 있다면 (결혼을) 안 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난 이게 되게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라며 "크든 작든 깊든 가볍든 본인이 생각하기에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게 있다면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이소라 역시 이런 최동환의 말에 동의했다.

다음날 아침이 밝자, 최동환과 이소라는 함께 커플 요가를 진행했다. 이소라는 뻣뻣한 몸의 최동환을 최대한 풀어주기 위해 이끌었고, 최동환도 이소라의 지시에 따라 로맨틱한 요가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 최동환은 직접 아침을 만들어서 이소라에게 대접했고, 이소라는 최동환이 처음으로 만들어준 요리를 맛있게 먹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최동환은 이소라와 커플링 만들기 데이트에 나섰다. 최동환은 "소라가 커플링을 따로 누군가와 사귀면서 안 해본 걸로 알고 있다"라며 "세상에 딱 하나 뿐인 반지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VCR을 보던 유세윤은 "SNS에서 두 사람 반지 때문에 커플 아니냐고 의심을 많이 받았었는데, 첫 여행에서 진짜 커플링을 만들어간다"라고 얘기해 의미를 더했다.

밤이 되고 최동환과 이소라는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소라는 "이혼하고 나서는 그 과거는 어쩔 수 없는 건데 누군가를 만난다는 게 죄스러운 거다"라며 "힘든 일 있을 때는 이혼해서 벌받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소라는 또한 "내가 이 사람의 시간을 뺏는 건 아닌가, 하다 못해 내가 시간을 잃는 거 아닌가라는 고민이 있다"라며 "그리고 이제 오빠 부모님도 걱정됐다"라고 고민을 얘기했다. 이어 "좋은 소리만 해주기에는 오빠 부모님이 걱정됐고 나쁜 소리를 듣자니 나도 안 듣고 싶고"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최동환은 "난 네가 상처 받는 게 싫어"라고 말하면서 이소라의 손을 꼭 잡았다.

다음날 최동환은 이소라와의 첫 여행을 정리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전했다. 이소라는 최동환의 마음을 전해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고, 최동환은 마지막 인터뷰에서 "소라랑 함께 있으면 매 순간순간이 행복한 것 같다"라며 "소라 덕분에 하루하루가 선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에 이소라도 "소중한 사람이 된 것 같다"라며 "옆에 있는 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