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포르투갈 캠프는 아수라장" 포르투갈 기자들 "이게 다 호날두 때문"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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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표팀 캠프가 첫날부터 아수라장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따르면,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선수들이 카타르에서 첫 훈련을 한 포르투갈 캠프가 갑자기 몰려든 취재 기자들로 일대 혼란이 일어났다.
일부 포르투갈 기자들은 "이 모든 일이 호날두 때문에 일어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회견장에서도 기자들의 질문은 반 이상이 호날두에 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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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표팀 캠프가 첫날부터 아수라장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따르면,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선수들이 카타르에서 첫 훈련을 한 포르투갈 캠프가 갑자기 몰려든 취재 기자들로 일대 혼란이 일어났다.
카타르 도하에서 약 30km 떨어진 캠프에는 이날 100여 명의 각국 기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취재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훈련장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이 제한돼 있어 훈련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기자들이 불만을 터뜨렸다.
일부 포르투갈 기자들은 "이 모든 일이 호날두 때문에 일어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회견장에서도 기자들의 질문은 반 이상이 호날두에 관한 것이었다.
기자회견장에 나온 베르나르도 실바는 "잉글랜드에서 날아온 뉴스는 포르투갈 팀과 아무 관련이 없다. 그것은 나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호날두를 겨냥하고 있다. 나는 그것에 관해 아무런 코멘트를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릭 탄 하흐 감독을 강도 높게 비판,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이날 훈련에서 호날두는 페페와 가장 많은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레싱룸에서 어색한 조우를 한 바 있는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단데스는 세 차례의 훈련 세션에서 각각 경기장 한쪽 끝에서 훈련했다고 마르카는 전했다.
포르투갈은 24일 가나와 H조 첫 경기를 갖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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