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분당 5만평→240억 벌었다..“천당 아래 분당”(‘재벌집’)

박하영 2022. 11. 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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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분당 땅으로 240억을 벌었다.

20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에는 진도준(송중기 분)이 진양철(이성민 분)에게 분당 5만 평을 선물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논과 밭이 금싸라기 땅으로 변한 분당을 바라본 진양철에 진도준은 "사람들이 천당 아래 분당이라고 하더라"라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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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분당 땅으로 240억을 벌었다.

20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에는 진도준(송중기 분)이 진양철(이성민 분)에게 분당 5만 평을 선물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도준은 앞서 퀴즈의 답을 맞춘 대가로 용돈을 주겠다는 진양철에 “돈은 필요없다. 제가 그 돈을 쓸만큼 어른이 되면 화폐 가치는 떨어지지 않냐. 땅으로 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곤 진도준은 분당을 가리켰다. 이에 진양철은 “옹기나 짓던 곳”이라며 무시했고, 무려 5만평의 땅을 선물했다.

이후 분당은 곧 신도시 건설 계획에 포함되 강남 지역 아파트 수요를 흡수했다. 논과 밭이 금싸라기 땅으로 변한 분당을 바라본 진양철에 진도준은 “사람들이 천당 아래 분당이라고 하더라”라며 미소지었다. 그러자 진양철은 “여기가 이래 될 줄 그때 알았냐. 눈이 좋은 거냐. 운이 좋은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진도준은 “5만평이나 되는 땅을 용돈으로 주신 할아버지 덕. 누구나 할아버지 손자로 태어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운이 좋은 쪽인가요”라고 답했다.

이후 진양철은 “분당 땅으로 네가 얼마를 벌었는지 아냐”라며 진도준을 은행으로 데리고 갔다. 두 사람의 키보다 더 높게 쌓인 240억의 돈이 등장했고, 진양철은 “토지 매각 보상금 140억. 주변 상업 용지 매각한 돈이 100억. 합해 240억이 도준이 네가 번 돈이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그는 “어디 한 번 세볼래? 이 많은 돈을 어떻게 쓸 거냐. 겁나면 할아버지한테 맡겨라. 네 은행 이자보다 더 쳐줄게”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진도준은 계좌의 돈을 전부 달러로 환전했다. 이를 보고 받은 진양철은 “운이 좋은지 눈이 좋은지 두고보자”라고 반응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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