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어린이놀이터 기생불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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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놀이터나 어린이 공원 등 어린이놀이시설 378개소 내 바닥재의 기생충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원은 주기적인 모래 소독 및 교체, 야생동물 방지펜스 설치 등 모래 오염방지를 위한 시·군의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져 기생충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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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놀이터나 어린이 공원 등 어린이놀이시설 378개소 내 바닥재의 기생충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생충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주기적인 모래 소독 및 교체, 야생동물 방지펜스 설치 등 모래 오염방지를 위한 시·군의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져 기생충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았다.
앞으로 연구원은 바닥재가 모래인 곳의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합성고무, 합성수지 등을 바닥재로 사용하는 놀이시설에 대해서도 환경 유해인자 검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성연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어린이활동공간의 환경 유해인자 검사가 강화되면서 다양한 활동공간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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