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김혜수, 문상민 세자 책봉에 흐뭇.."어찌 이리 잘 어울리냐"

이시호 기자 2022. 11. 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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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배우 김혜수가 문상민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는 왕세자의 의복을 갖춰 입은 성남대군(문상민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은 성남대군의 훤칠한 모습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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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tvN '슈룹' 방송 화면 캡처
'슈룹' 배우 김혜수가 문상민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는 왕세자의 의복을 갖춰 입은 성남대군(문상민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은 성남대군의 훤칠한 모습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임화령은 "이 어미는 세자 얼굴만 봐도 좋다. 곤룡포가 어찌 이리 잘 어울린단 말이냐"며 "아무리 바빠도 궐 한 바퀴 꼭 돌아 가셔라. 그래야 궁녀들도 웃을 일이 있지 않겠냐"고 호들갑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임화령은 이어 무릎보호대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임화령은 "앞으론 대군일 때보다 숙이는 일이 더 많아질 거다. 왕세자는 스승도, 임금도, 백성도 섬겨야 하는 자리니까"라며 "누구나 오르고 싶어하지만 매 순간 헤쳐나가야 할 장애물도 있을 거다"라 당부했고, 성남대군은 "각오하고 있다"고 답해 애틋함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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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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