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태양광 4곳 중 1곳 불법…59곳 적발
김영중 2022. 11. 20. 21:53
[KBS 청주] 태양광 발전을 위해 버섯재배사나 곤충사육사를 가장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지난 9월 26일부터 한달간 11개 시.군,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충북 245개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해 59곳의 농지 불법전용 행위를 확인했습니다.
점검단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버섯재배사나 곤충사육사가 일반 창고로 쓰이거나 다른 작물이 재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충청북도는 적발된 시설을 각 시·군 농정부서에 통보하고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축구대표팀, 12년 만에 16강 도전…변수는 ‘마스크맨’ 손흥민
- 16강의 분수령, 구자철 해설위원 “1차전을 잡아라”
- ‘尹 퇴진 집회’ 참석 놓고 설전…국조 신경전도
- H조 상대국도 훈련 돌입…포르투갈은 ‘호날두 문제’로 뒤숭숭
- 카타르 월드컵 우승후보와 최고 별은?
-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 장소에 ‘가벽 설치’…“보안 때문”
- 49년 만에 온 ‘최악의 가뭄’…올겨울 ‘극한 재난’ 오나?
- 생보사도 ‘반려동물 보험’ 판다…보험료 떨어질까?
- COP27 ‘손실과 피해’ 기금, 사상 첫 합의…구체화 아직
- “2차전지, 제2의 반도체로”…공급망 다변화가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