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어벤져스' 제작사 AGBO 최대주주 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크 라로카(Mike Larocca)가 설립한 AGBO에 총 5억달러(약 6715억원)을 투자하면서 단일 투자자 기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초 AGBO에 4억달러(약 5372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올 상반기 1억달러(약 1343억원)를 추가 투자하면서 AGBO의 최대 주주에 등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1억 달러 추가 투자
지분율 49.21%
단일 투자자 최대주주 등극
게임·콘텐츠 사업 확장 발판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초 AGBO에 4억달러(약 5372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올 상반기 1억달러(약 1343억원)를 추가 투자하면서 AGBO의 최대 주주에 등극했다. 이로써 넥슨이 확보한 AGBO 지분율은 49.21%가량이다. AGBO 경영진이 보유한 지분을 뛰어넘는 규모다.
넥슨은 총 5억달러 투자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당초 넥슨이 구상한 영화 및 TV 분야 자체 지식재삭권(IP)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이에 더해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이 보유한 대표 IP의 콘텐츠화까지 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AGBO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등 마블 영화 4편을 감독한 루소 형제와 각본가 스테판 맥필리 등이 소속돼 왔다.
4억달러 투자 당시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는 "넥슨은 수십년 동안 대형 IP를 개발하고 전 세계 시장에 서비스해 인기를 유지하는 독보적인 능력을 지녔다"며 "AGBO와 넥슨은 다양한 플랫폼과 시장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전 세계의 고객을 감동시킨다는 핵심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어벤져스 #게임 #넥슨 #콘텐츠 #IP #최대주주 #AGBO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