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31점' 삼성생명, KB 꺾고 선두 맹추격

우충원 2022. 11. 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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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이 폭발한 삼성생명이 KB를 꺾고 선두 등극을 위한 행보를이어갔다.

삼성생명은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쏠 2022-2023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76-69로 승리했다.

지난 17일 인천 신한은행에 패배해 공동 선두에서 3위로 밀린 삼성생명은 선두 재등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5승 2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공동 선두 아산 우리은행, 부산 BNK(이상 5승 1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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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배혜윤이 폭발한 삼성생명이 KB를 꺾고 선두 등극을 위한 행보를이어갔다. 

삼성생명은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쏠 2022-2023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76-69로 승리했다.

지난 17일 인천 신한은행에 패배해 공동 선두에서 3위로 밀린 삼성생명은 선두 재등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5승 2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공동 선두 아산 우리은행, 부산 BNK(이상 5승 1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의 공백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KB는 1승 6패가 돼 5위에 머물렀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31점-6리바운드-5어시스트로 승리를이끌었다. 또 이해란과 강유림이 각각 16점을 뽑아냈다. 

KB는 염윤아가 18점-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10bird@osen.co.kr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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