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포항공대, 소재·부품 인재 양성 '맞손'

장민권 2022. 11. 20.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기는 지난 18일 포항공대와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 과정을 신설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삼성전기는 소재·부품 관련 미래기술 테마를 포항공대에 제안하고,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등 관련 학과에서는 과제 연구 및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왼쪽)과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이 지난 18일 포항공대에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는 지난 18일 포항공대와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 과정을 신설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삼성전기는 소재·부품 관련 미래기술 테마를 포항공대에 제안하고,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등 관련 학과에서는 과제 연구 및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양성과정에는 포항공대 14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등 소재·부품 관련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중 선발된 인원들은 장학금 및 학자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삼성전기에 입사하게 된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면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항공대와의 협약은 삼성전기의 기술 경쟁력은 물론 한국 소재·부품 산업의 뿌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