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회견 장소에 가벽 설치...대통령실 "경호·보안상 이유"

박서경 2022. 11. 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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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약식회견이 이뤄지는 대통령실 청사 1층 로비에 출입문을 가리는 가벽이 설치되는 데 대해 대통령실은 경호상, 보안상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1층 공간이 기자들에게 완전히 공개돼 있어서, 외교 분야 등에서 필요한 비공개 일정까지 노출되고 있고, 이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서 가벽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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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약식회견이 이뤄지는 대통령실 청사 1층 로비에 출입문을 가리는 가벽이 설치되는 데 대해 대통령실은 경호상, 보안상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1층 공간이 기자들에게 완전히 공개돼 있어서, 외교 분야 등에서 필요한 비공개 일정까지 노출되고 있고, 이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서 가벽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기자들과 격의 없이 만나겠다던 용산시대 의미가 바래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기자들과 수시로 만나겠다는 의지는 약식회견을 통해 계속 확인되고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18일 MBC 기자와 대통령실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 사이 벌어진 설전이 연관돼 있느냐고 묻자, 직접 연관돼 있지는 않다면서도 그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포함해 문제 해소 방안에 대해 소개할 내용이 생기면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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