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23일 제1차 수출전략회의 주재...‘제2 중동 붐’ 등 경제 외교 성과 구체화

김문관 기자 2022. 11. 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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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3일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는 지난달 27일 생중계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한 경제 활성화 추진 전략 이행 차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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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 20일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수출전략회의 주재 등 윤석열 대통령 일정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3일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는 지난달 27일 생중계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한 경제 활성화 추진 전략 이행 차원에서 진행된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회의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우려에 민관이 함께 대응하기 위해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이 회의를 통해) 지역별, 국가별 맞춤형 수출전략을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수출 수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은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번 1차 회의에선 최근 아세안과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진행된 정상 경제 외교에 따른 성과를 구체화하는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대변인은 앞서 윤 대통령이 지난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1970년대 오일쇼크와 세계 경제침체 시기에 중동특수를 통해 경제도약의 돌파구를 찾았는데 최근 중동 국가들이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만큼 ‘제2의 중동 붐’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번 수출전략회의가 생중계로 진행되는가’라는 질문에는 “아직 생중계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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