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울산업진흥원 DMC 활성화팀 고수민 선임

정상희 2022. 11. 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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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XR) 사업을 하려면 무조건 서울XR실증센터로 가야한다는 게 업계의 공식이 되도록 하겠다." 20일 서울산업진흥원 DMC 활성화팀 고수민 선임( 사진)은 "서울XR실증센터를 국내 XR 기술의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공간이자 우수 인재들을 만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선임은 "서울XR실증센터를 효과적인 기업지원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XR 랜드마크화하는 일련의 업무와 더불어 중소기업이 서울XR실증센터를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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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산업진흥원 DMC 활성화팀 고수민 선임

[파이낸셜뉴스] "확장현실(XR) 사업을 하려면 무조건 서울XR실증센터로 가야한다는 게 업계의 공식이 되도록 하겠다."
20일 서울산업진흥원 DMC 활성화팀 고수민 선임( 사진)은 "서울XR실증센터를 국내 XR 기술의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공간이자 우수 인재들을 만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선임은 서울XR실증센터의 콘셉트 및 공간적 기능을 기획하고 실제 조성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조성 이후부터는 서울XR실증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XR 기업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고 선임은 "서울XR실증센터를 효과적인 기업지원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XR 랜드마크화하는 일련의 업무와 더불어 중소기업이 서울XR실증센터를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중소기업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XR 제품·서비스 제작·개선 지원사업'과 기업간 공동 연구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DMC 오픈-랩'을 운영 중이다.

국내 XR 시장은 아직 크지 않기 때문에 중소기업이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기 어렵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고 개선할는지 방향을 잡기도 어렵다. 고 선임은 중소기업의 XR 제품과 서비스가 정말 우수한지, 고객이 사용하기 좋은지를 알려주고 이에 따라 제품 및 서비스를 제작하거나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가령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VR 힐링 콘텐츠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 노인층의 사용경험 등을 분석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좋은 부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면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별 타깃 고객을 섭외해 고객의 반응을 분석해주고 이를 제품화 과정에 반영하도록 해 경쟁력 있는 제품이 출시되는 일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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