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진상 구속 후 첫 조사…"구속 적부심 검토"

한소희 기자 2022. 11. 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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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오늘(20일)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구속 후 첫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 실장은 2013년 2월에서 2020년 10월까지 김만배·남욱 씨 등 '대장동 일당'에게서 각종 편의 제공 대가로 6차례에 걸쳐 총 1억 4천만 원의 금품을 수수하고 대장동 개발 이익을 나눠갖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19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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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오늘(20일)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구속 후 첫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 실장은 2013년 2월에서 2020년 10월까지 김만배·남욱 씨 등 '대장동 일당'에게서 각종 편의 제공 대가로 6차례에 걸쳐 총 1억 4천만 원의 금품을 수수하고 대장동 개발 이익을 나눠갖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19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정 실장 측 변호인은 "그동안 저희는 적극적으로 다 (혐의를 부인하는)설명을 했고, 더 설명할 것이 없다"며 "같은 질문을 하면 같은 답변을 드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실장 측은 구속의 적법성을 가려달라는 적부심을 법원에 청구하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검찰이 유 전 본부장이나 남 씨 등과 대질신문한다면 거부하지 않겠다고 변호인은 말했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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