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역대 최고령 라틴 그래미 신인상 감동…"아직 늦지 않았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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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95세의 역대 최고령 신인상 수상자가 나와 전세계를 감동케 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23회 라틴 그래미 시상식에서 95세 가수인 쿠바계 미국인 앙헬라 알바레스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알바레스는 역대 최고령 라틴 그래미 어워즈 신인상 수상자라는 새 역사를 썼다.
그러던 중 지난 2021년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녹음하고 발표했으며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타는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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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95세의 역대 최고령 신인상 수상자가 나와 전세계를 감동케 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23회 라틴 그래미 시상식에서 95세 가수인 쿠바계 미국인 앙헬라 알바레스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알바레스는 역대 최고령 라틴 그래미 어워즈 신인상 수상자라는 새 역사를 썼다.
미국 CNN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쿠바 출신으로 네 아이의 어머니이자 9명의 손주를 둔 할머니다. 그는 196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수년에 걸쳐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삶에 대해 노래하고 작곡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지난 2021년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녹음하고 발표했으며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타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알바레스는 트로피를 받으며 "노래에 내 이야기를 하고, 나와 같은 삶을 산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에게 인생은 어렵지만 항상 탈출구는 있다"며 "믿음과 사랑으로 그것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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