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7, 개도국 기후재앙 '손실과 피해' 기금 역사적 합의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2022. 11. 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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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개발 도상국의 손실과 피해 보상을 위한 기금 조성이 극적으로 합의됐습니다.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의장인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은 손실과 피해 보상을 위한 기금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총회 결정문이 당사국 합의로 채택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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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개발 도상국의 손실과 피해 보상을 위한 기금 조성이 극적으로 합의됐습니다.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의장인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은 손실과 피해 보상을 위한 기금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총회 결정문이 당사국 합의로 채택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개막한 올해 총회는 18일 폐막 예정이었지만 주요 쟁점에 대한 당사국 간 견해차로 오늘 새벽까지 마라톤 연장 협상 끝에 극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손실과 피해 보상을 위한 기금 조성에는 합의가 이뤄졌지만, 수혜 대상 국가가 어디까지인지, 또 누가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부담할지 등 기금 운용의 구체적 방안을 놓고 향후 격론이 예상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세만 환경전문기자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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