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다원지구 지구지정·개발계획 승인…2029년 첫 입주

이상학 2022. 11. 20.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는 강원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와 신촌리 일대에 추진 중인 '춘천다원 도시개발사업'이 최근 강원도로부터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LH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2016년 12월 도시개발 구역지정 제안을 시작으로 올해 2월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이어 11월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강원도의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H 강원지역본부, 동내면 거두리·신촌리 일대 개발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는 강원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와 신촌리 일대에 추진 중인 '춘천다원 도시개발사업'이 최근 강원도로부터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춘천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LH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2016년 12월 도시개발 구역지정 제안을 시작으로 올해 2월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이어 11월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강원도의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

춘천시 다원지구는 총면적 54만2천457㎡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의 주거용지는 27만9천644㎡(51.5%)다.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 용지는 21만9천326㎡(40.4%), 도시 지원시설 용지는 2만3천639㎡(4.4%)로 계획됐다.

본부는 중앙의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남측은 신촌천과 접해 있고 춘천 순환로, 국도5호선, 중앙고속도로 춘천IC와 인접해 교통과 자족기능이 강화된 친환경·저밀도 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H 강원지역본부는 춘천의 인구증가와 도시성장에 대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4천861가구, 1만2천여명 거주)을 조성해 2029년부터 첫 입주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