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에 `PER 시스템` 도입…개인정보 개선 제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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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개인정보·프라이버시 개선 의견을 접수하는 'PER 시스템'을 프라이버시 센터 내에 새롭게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PER(Privacy Enhancement Reward)은 지난 2016년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프라이버시 강화 보상 제도다.
프라이버시 센터 내에 새롭게 도입한 PER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보다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프라이버시 센터에서는 PER 접수 내역과 처리 단계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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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개인정보·프라이버시 개선 의견을 접수하는 'PER 시스템'을 프라이버시 센터 내에 새롭게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PER(Privacy Enhancement Reward)은 지난 2016년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프라이버시 강화 보상 제도다. 네이버 서비스를 사용하며 느낀 프라이버시 개선점을 이용자가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채택된 의견에는 소정의 사례를 제공한다.
프라이버시 센터 내에 새롭게 도입한 PER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보다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고객센터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시해 왔다면 앞으로는 PER 시스템을 활용해 더 편리하게 의견을 제안하고 확인할 수 있다.
프라이버시 센터에서는 PER 접수 내역과 처리 단계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직접 접수한 의견의 처리 진행 상황과 보상금액 뿐만 아니라 총 접수 건수와 총 보상금액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PER 등급 제도도 새롭게 도입했다. 최근 1년간 보상받은 금액의 합을 기준으로 다이아몬드, 골드, 실버, 브론즈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해 등급에 따른 보상금액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의 참여를 장려하고자 연도별 보상금액을 고려해 선정하는 PER 명예의 전당도 운영한다.
현재 네이버는 PER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명예의 전당 등록에 동의한 이용자는 접수한 의견이 12월 말까지 채택될 경우 등급의 관계없이 다이아몬드 등급 혜택(보상 금액 50% 증가)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진규 네이버 CPO(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은 소수의 기업이나 전문가들의 노력만으로 완성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를 비롯한 많은 플레이어와 협업하며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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