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장애 청소년 대상 ‘IT 챌린지’ 개최

이정훈 2022. 11. 20.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지(LG)전자가 최근 '2022 글로벌 장애 청소년 아이티(IT) 챌린지'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능력을 높여 취업, 진학 등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열렸다.

윤대식 엘지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장애 청소년이 꿈과 열정을 키우고 아이티를 활용해 더 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최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 ‘2022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에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일영 부회장(왼쪽)과 ‘e툴 엑셀 챌린지’ 발달장애 부문에서 1위를 한 김경모 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엘지(LG)전자가 최근 ‘2022 글로벌 장애 청소년 아이티(IT) 챌린지'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능력을 높여 취업, 진학 등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열렸다. ㈜엘지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엘지전자와 행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국가 대표 선발전과 예선을 거쳐 16개국 327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이들은 데이터 산출과 엑셀 함수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이(e)툴 엑셀 챌린지’ 등 6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종합 우승은 타이 청각장애 청소년 바린퐁 통잠농(19)이 차지했다. 2021년까지 지난 10년간 28개국 약 4천명의 장애 청소년이 대회에 참가했다. 윤대식 엘지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장애 청소년이 꿈과 열정을 키우고 아이티를 활용해 더 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