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 내년도 정회원 28명 선출

강민구 2022. 11. 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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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지난 17일 '2022년도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정회원 28명을 선출했다.

신임 정회원은 △정책학부 김소영 KAIST 교수 1명 △이학부 강명주 서울대 교수 등 9명 △공학부 고승환 서울대 교수 등 9명 △농수산학부 박기훈 경상국립대 교수 등 5명 △의약학부 고성규 경희대 교수 등 4명으로 각 분야 최고의 과학기술 연구자들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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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54.3세 기록...최연소 선출자 만 46세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지난 17일 ‘2022년도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정회원 28명을 선출했다.

신임 정회원은 △정책학부 김소영 KAIST 교수 1명 △이학부 강명주 서울대 교수 등 9명 △공학부 고승환 서울대 교수 등 9명 △농수산학부 박기훈 경상국립대 교수 등 5명 △의약학부 고성규 경희대 교수 등 4명으로 각 분야 최고의 과학기술 연구자들을 선정했다.

올해 선출자 28명의 평균연령은 만 54.3세이며, 최연소 선출자는 만 46세, 여성 과학자는 1명으로 조사됐다.

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면서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3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특히 책임저자로서 발표한 대표논문 10편에 대해 연구업적의 수월성, 독창성, 학문적 영향력과 기여도 등을 중점 평가한다.

한림원은 내년 1월 13일에 ‘2023년도 신입 정회원 입회식’을 한림원회관에서 열고, 신임회원들의 연구업적을 소개할 계획이다.

유욱준 원장은 “한림원 정회원은 각 학문의 특성을 반영해 학문, 산업 발전 공헌도, 인재양성 기여도 등을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해 선출하고 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을 새로 영입한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림원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023년도 정회원 28명을 선출했다.(사진=한국과학기술한림원)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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