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최고 브랜드' 첫 1위...구글 제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선정한 '2022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유고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127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선정한 '2022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구글은 삼성에 밀려 2위로 내려갔다.
유고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127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 조사에서 2017년 4위, 2018년 3위, 2019년 4위, 2020년 4위에서 지난해 2위로 꾸준히 올랐다. 올해는 작년 1위였던 구글을 앞질렀다.
구글은 106점을 얻어 2위로 밀려났고, 유튜브(85점), 넷플릭스(59점), 싱가포르 온라인 쇼핑몰 쇼피(51점)가 3∼5위에 랭크됐다. 이어 왓츠앱(50점), 도요타(41점), 콜게이트(34점), 메르세데스-벤츠(34점), 글로벌 할인점 리들(33점) 등이 10위권 내에 자리했다.
유고브는 브랜드별 인상, 품질, 가치, 만족도, 추천도, 평판을 자체 브랜드 인덱스 평가 방식을 기반으로 조사해 38개 시장별 톱10 브랜드 380개를 선정한 뒤 시장별 1위에 10점, 10위에 1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측정된 총점을 토대로 글로벌 톱10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네덜란드, 베트남, 아일랜드 등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영국에서 2위, 프랑스에서 5위, 미국에서 6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차지하며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10위권 내에 테크 기업 5개가 선정되는 등 테크 기업이 강세를 보였다. 또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신규 진입하는 등 자동차 기업의 인기가 상승했다.
작년 8위와 10위였던 아디다스와 나이키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반면 쇼피가 한 계단 상승하고 리들이 10위권에 오른 점도 눈에 띈다. 전 세계적으로 생활비가 상승함에 따라 가성비 제품을 찾으려는 소비자 형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스페인 정상회담...경제무역협력 강화
- 바다 위에서 풍선 타고...1억원 우주여행 모습은
- [여기는 지스타 2022]한중일 e스포츠 대회 부산서 개막... 18일 3국 최강자 가린다
- 지쿠터, 자전거 킥보드 오토바이 호환 가능 배터리팩 개발
- 라면 3사, 3분기 '삼양'만 웃었다
- LG유플러스, IPTV 통합 검색·추천·랭킹 담은 'OTT TV' 진화
- OTT·메타버스·크리에이터 키워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강국' 도전
- 정수일 나온웍스 해외영업총괄 이사 “토종 OT 솔루션으로 에너지 플랜트 효율성 ↑”
- 비젠트로, 중소·중견 기업 DX 지원 솔루션 3종 출시…스마트 팩토리 현장 괴리 현상 해소
- 美 아마존, 한국계 스파이더우먼 '실크' 드라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