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S&P Global 주관 '올해의 CEO'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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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S&P Global Commodity Insight가 주관한 제10회 Global Metals Awards(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최정우 회장은 "포항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1968년 창립한 포스코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며 "올해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올해의 CEO' 수상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모두의 헌신으로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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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임직원 모두의 헌신으로 만들어낸 결과물"
포스코그룹, 올해의 기업·최우수 철강사·올해의 딜 부문까지 총 4관왕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S&P Global Commodity Insight가 주관한 제10회 Global Metals Awards(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시아 철강사 CEO가 '올해의 CEO'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 Global Commodity Insights는 철강, 원자재, 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정보분석 기관으로 2013년부터 철강, 비철금속, 희귀금속, 알루미늄 등 전 세계 금속산업과 광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CEO', '올해의 기업', 분야별 최우수 기업 등 17개 부문에 걸쳐 괄목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포항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1968년 창립한 포스코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며 "올해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올해의 CEO' 수상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모두의 헌신으로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최정우 회장은 취임 후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경영구조를 혁신하며 그룹의 핵심 신성장 사업을 견인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실행한 것과 2021년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최 회장은 2018년 취임 이후 재무 건전성을 개선해 신용평가 등급을 'BBB+'에서 'A-'로 높였다. 이와 함께 세계철강협회 회장에 선임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그룹은 '올해의 CEO' 외에도 △'올해의 기업 △'최우수 철강사' △'올해의 딜'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총 4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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