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친환경차 등록대수 150만대 돌파…전기차 1년새 73%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가 150만대를 넘어섰다.
20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는 151만5000대를 기록됐다.
친환경차는 2019년 4월 누적 등록 50만대를 넘었고, 작년 7월 100만대를 돌파했다.
친환경차 중에서는 하이브리드차가 112만1000대로 가장 많았고 전기차 36만5000대, 수소차는 2만7000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가 150만대를 넘어섰다.
20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는 151만5000대를 기록됐다. 이는 작년 동월보다 38.3% 증가한 수치다.
친환경차는 2019년 4월 누적 등록 50만대를 넘었고, 작년 7월 100만대를 돌파했다. 친환경차의 비중은 2014년말 0.70%, 2020년 3.37%, 작년 4.65%에서 지난달 말엔 5.96%까지 높아졌다.
친환경차 중에서는 하이브리드차가 112만1000대로 가장 많았고 전기차 36만5000대, 수소차는 2만7000대를 각각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는 작년보다 29.6%, 전기차 72.7%, 수소차는 54.3% 늘었다.
반면 휘발유차의 누적 등록 대수는 1201만3000대로, 작년 동월보다 2.7% 느는 데 그쳤다. 점유율은 47.29%로 같은 기간 0.12%포인트 소폭 높아졌다.
경유차의 누적 등록대수는 977만9000대, LPG차는 191만3000대가 각각 등록돼 1년 전보다 1.1%, 1.9% 각각 감소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탄소중립 일환으로 친환경차 비중을 높이고 있어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정부가 목표로 한 2025년 친환경차 283만대 보급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년범과 동거, 성관계 맺은 보호관찰관…항소심 징역 2년
- 김의겸, 文과 함께 등산 후 남긴 의미심장 글…“문재인 대통령이 주신 지혜”
- 女 번갈아 가며 성폭행하고 피임약 강제로 먹여…사이비 교주, `8658년` 선고
- 박지원 폭탄발언 “귀신에 씌어서 ‘안철수 신당’ 간 게 내 인생 가장 큰 실수”
- "나 좀 무서워, 억지로 또 할까봐" 여중생 동의없이 성관계한 남고생…법원 "학교 폭력"
- `K-조선` 혁신기술로 미래 먹거리 찾는다
- TV도 AI 시대… 삼성전자 판매량 `쑥`
- [단독] KDB생명도 미래먹거리에 `요양`… 내년중 센터 개소할 듯
- 난쟁이된 `네카오`, 하반기 거인될까
- 정부 지원에도… 여전히 애매한 리츠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