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한국형 연안재해 대응체계 기술개발 사업 공청회

홍세희 기자 2022. 11.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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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오는 21일 부산에서 '한국형 연안재해 대응체계 기술개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연안 재해 관측과 예측, 정보분석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안재해 대응체계 기술개발 사업 기획(안)의 기술 분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과 보완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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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1일 부산서 개최…"전문가 의견 적극 반영"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오는 21일 부산에서 '한국형 연안재해 대응체계 기술개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연안 재해 관측과 예측, 정보분석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안재해 대응체계 기술개발 사업 기획(안)의 기술 분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과 보완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수부는 해양 기후변화에 따라 연안 재해가 복합적이고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발생 위험성도 증가하는 최근의 추세를 고려해 한국형 연안 재해 대응체계 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해예방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 안전을 위한 든든한 방어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과기원은 그동안 지자체와 수산·양식업 등 이해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 필요성 조사를 시행했고, 관련 연구자나 기업 등을 대상으로 500여건의 기술 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해 기술과제를 도출했다.

연안 재해 대응을 위한 기술과제는 크게 ▲실시간 입체 해양정보 생산 기술 ▲유형별 통합예측 기술 ▲지능형 정보서비스 기술개발 등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국형 연안 재해 대응체계 구축사업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경제·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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