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그린산업 협력…코트라, 장쑤성서 포럼·상담회

동효정 기자 2022. 11.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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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와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2022 그린 모빌리티 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

20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30주년 및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와 연계해 장쑤성 옌청시 등 현지 지방정부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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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 그린 모빌리티 협력 플라자' 개최
수소·이차전지 등 비즈니스 상담회 진행

[서울=뉴시스] 코트라(KOTRA) CI. 2022.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코트라(KOTRA)와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2022 그린 모빌리티 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

20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30주년 및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와 연계해 장쑤성 옌청시 등 현지 지방정부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행사 개최지인 장쑤성은 지난 10년 동안 중국 내 경제규모(GDP 기준) 2위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최대 교역(23.3%·1위) 및 투자(27.7%·누적기준 1위) 대상 지역으로 삼성, LG, 기아자동차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이 대거 진출한 곳이다.

특히 올해 발표한 '녹색공업 발전계획'으로 중국 내에서도 그린 산업 발전과 제조기지의 중점 지역으로 꼽힌다.

올해 장쑤성에서 발표한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 규획'에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소비 비중을 약 15% 확대 ▲상업용 수소 충전소 100대 설치 및 ▲생산·저장·운반 포함 수소 토탈공급 시스템 건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등 기술 발전, ▲중중형 화물 및 물류 차량 보급 확대 등 규모 확대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장쑤성 공신청에서 '미래에너지 자동차 산업발전 규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기술발전, 기업육성, 기초 인프라를 강조하며 2025년까지 그린 모빌리티 생산량을 50만 대까지 높이는 등 산업의 종합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옌청시에서는 한중산업원을 소개하며 기업 감세, 비용 절감 등 준비 중인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그린 모빌리티 협력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수소, 이차전지 등 그린산업 분야 국내기업과 중국기업 간 약 40건의 일대일 온·오프라인 상담이 진행됐다.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장쑤성은 중국 탄소중립과 그린산업 발전의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지역으로 관련 분야 우리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하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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