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포항공대와 손잡고 소재·부품 인재 키운다

노우리 기자 2022. 11. 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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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포항공과대학교와 손잡고 소재·부품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

삼성전기와 포항공대는 지난 18일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 과정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은 "삼성전기와의 협력은 대한민국의 소재·부품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항공대는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으로서 핵심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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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기술경쟁력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 위해 MOU 체결
채용연계형 양성 과정 신설…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제 연구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사진 왼쪽)과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성전기 제공)

(서울=뉴스1) 노우리 기자 = 삼성전기가 포항공과대학교와 손잡고 소재·부품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

삼성전기와 포항공대는 지난 18일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 과정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기는 소재·부품 관련 미래 기술 테마를 포항공대에 제안하고,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등 관련 학과에서는 과제 연구 및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양성과정에는 14명의 포항공대 교수가 참여한다.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등 소재 부품 관련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중 선발된 인원들은 장학금 및 학자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삼성전기에 입사하게 된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이번 포항공대와의 협약은 삼성전기의 기술 경쟁력은 물론, 한국 소재·부품 산업의 뿌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은 “삼성전기와의 협력은 대한민국의 소재·부품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항공대는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으로서 핵심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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