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기부금 1위는 삼성전자…1~9월 2230억 전년比 351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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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에도 기부금 1위 기업에 올랐다.
2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기부금 내역을 공시한 국내 대기업 257개의 기부금 내역 및 실적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부금은 총 1조1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45억원과 비교해 1635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05개 기업중 75개(71.4%) 기업이 기부금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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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기부금 약10배 늘어…LG생활건강 가장 많이 줄어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에도 기부금 1위 기업에 올랐다.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주요 기업 대부분의 올해 기부금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기부금 내역을 공시한 국내 대기업 257개의 기부금 내역 및 실적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부금은 총 1조1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45억원과 비교해 1635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05개 기업중 75개(71.4%) 기업이 기부금을 늘렸다.
올해에도 기부금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의 3분기 누적 기부금은 2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351억원) 늘었다.
이어 한국전력(966억원), SK하이닉스(573억원), 현대자동차(487억원), LG생활건강(462억원), 교보생명보험(455억원), 포스코홀딩스(435억원) 등의 순이었다.
올해 기부금을 가장 많이 늘린 곳은 교보생명이다. 교보생명의 3분기 누적 기부금은 455억원으로 전년 동기(42억원) 대비 413억원, 약 10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 영업이익이 줄어든 상황 속에서도 기부금을 대폭 늘린 것이다.
기부금이 가장 많이 준 곳은 LG생활건강이었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누적 기부금은 462억원으로 전년 동기(683억원) 대비 32.4%(221억원) 감소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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