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창업자 "시진핑과 짧은 대화"…美 부통령도 면담

손승욱 기자 2022. 11. 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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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대표로 APEC 회의에 참석한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의 장중머우 전 회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장 전 회장은 전날 아침 시 주석과 짧지만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고 취재진에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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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대표로 APEC 회의에 참석한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의 장중머우 전 회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 만남은, 미국이 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제한 조치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뤄져 언론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장 전 회장은 전날 아침 시 주석과 짧지만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고 취재진에게 말했습니다.

TSMC 창업자인 장 전 회장은 시 주석이 지난달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에 대해 축하한다는 말을 전했다면서 "매우 즐겁고 정중한 소통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장 전 회장은 또 타이완 해협을 둘러싼 긴장 등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회장은 또 19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도 만났으며, 주로 반도체 관련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승욱 기자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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