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정박 중 러시아 선박 화재…인명 피해 없어

김지욱 기자 2022. 11. 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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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새벽 2시 30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부두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갑판 위에 놓아둔 용접기와 페인트통 등 자재가 불에 탔고, 선원 22명이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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