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전국 1만6천여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이신영 2022. 11. 20.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CU는 보안 업체 에스원과 손잡고 전국 1만6천여개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응급 구조 장비다.

CU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편의점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면 의료 시설이 없거나 구조 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응급대처가 원활해지는 등 편의점이 안전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왼쪽)과 에스원 최찬교 시큐리티서비스사업부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는 보안 업체 에스원과 손잡고 전국 1만6천여개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응급 구조 장비다.

CU는 수도권 인구 밀집 지역의 직영점을 중심으로 기기를 먼저 설치한 뒤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설치 매장에는 에스원 전문가가 정기 방문해 기기 상태를 확인하고 가맹점주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기기 사용 방법 등도 교육한다.

CU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편의점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면 의료 시설이 없거나 구조 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응급대처가 원활해지는 등 편의점이 안전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