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전동 킥보드 대여 금지 검토 중"…프랑스 파리도 '골머리'

남소정 인턴 에디터 2022. 11. 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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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7일 영국 가디언은 프랑스 파리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시 당국이 위와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에마뉘엘 그레구아르 파리 부시장은 이날 AFP통신 인터뷰에서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 금지 여부를 논의 중이다"라며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파리를 전동 킥보드 금지령을 시행하는 대도시 중 하나로 만드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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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프랑스 파리 시 당국이 전동 킥보드 운행량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영국 가디언은 프랑스 파리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시 당국이 위와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에마뉘엘 그레구아르 파리 부시장은 이날 AFP통신 인터뷰에서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 금지 여부를 논의 중이다"라며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파리를 전동 킥보드 금지령을 시행하는 대도시 중 하나로 만드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전동 킥보드는 다양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픽업하거나 세울 수 있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혼잡한 교통 여건을 뚫고 이동할 수 있는 대안 수단으로도 꼽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동 킥보드를 타던 사람이 대형 트럭과 충돌해 사망하는 등 관련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자 부정적 여론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파리에서는 전동 킥보드와 관련한 사고로 2020년에 7명, 지난해에는 2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교통법규를 무시한 채 인도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며 행인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공원이나 센 강 등에 함부로 방치해 미관을 해치는 일부 탑승자들에 대한 문제도 자주 지적됐습니다.


이에 파리 시 당국은 지난해 11월 시내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포함한 700여 곳에서 전동 킥보드 속도를 시속 10km로 제한했습니다.

그럼에도 사고가 끊이지 않자, 지난 9월에는 전동 킥보드 대여 업체에 대책 마련을 주문하면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대여 서비스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영국 B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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