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동굴 목소리로 노래 실력 자랑…만인의 '진구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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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가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매니저는 여진구의 첫인상에 대해 "똘망똘망하고 눈이 정말 컸다. 크면 잘 될 친구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저는 가을 오면 이문세 노래 많이 듣는다"고 했다.
여진구는 영화 관객수 공약을 말해달라고 하자 "노래를 제대로 준비해서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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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여진구가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여진구와 매니저 김재환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여진구는 헤어숍에 있었다. 카메라가 어색한 듯 멋쩍게 웃었다. 이때 여진구의 매니저가 등장했다. 여진구가 9살일 때부터 무려 16년간 함께한 가족 같은 사이다. 매니저는 여진구의 첫인상에 대해 "똘망똘망하고 눈이 정말 컸다. 크면 잘 될 친구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여진구에게 '진구 오빠'라는 별명이 있는데, 감성적으로도 '진구 오빠' 같다고 제보했다.
여진구는 사진이 취미다. 수동 필름 카메라를 사용한다고 한다. 또 LP를 듣는 것도 좋아하고, 이문세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반면 매니저는 "저는 요즘 아이브 노래 많이 듣고 블랙핑크 노래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여진구는 "저는 가을 오면 이문세 노래 많이 듣는다"고 했다. 홍현희는 노래 한 소절을 청했다. 여진구는 '가을이 오면'을 수줍게 불렀다. 또 잔나비의 노래까지 불렀다. 여진구는 영화 관객수 공약을 말해달라고 하자 "노래를 제대로 준비해서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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