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패딩 장만할까?”…백화점, 겨울 정기세일에 명품도 할인

2022. 11. 1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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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이지혜 기자] 백화점 겨울 정기세일이 시작됐다. 올 시즌 신상 패딩과 코트는 물론 재고 상품 특판도 함께 실시해 본격적인 월동 준비를 할 수 있다. 백화점에 입점 돼 있는 일부 명품 브랜드도 소폭이지만 세일에 동참한다.

롯데백화점은 12월 4일까지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겨울 패션 행사로 본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패딩과 코트 등을, 잠실점에서는 모피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인천점에서는 아웃도어 점퍼를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오는 12월 4일까지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명품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가 눈길을 끈다. 주요 브랜드로 △알렉산더왕(20~30%) △비비안웨스트우드(20~30%) △마쥬(20%) 등이 있다. 명품관에서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키톤’은 팝업스토어를 연다.

백화점 관계자는 “야외 마스크 미착용이 허용되고 나들이가 많아져 겨울 외투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푸퍼가 인기를 끌고 있고 숏패딩과 코트도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커머스도 겨울 패션 세일 행사가 한창이다.

11번가는 오프라인 편집매장 ‘원더플레이스’ 온라인스토어 입점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다운 재킷과 패딩 등 가을·겨울 패션 상품 대상이다.

롯데온은 오는 20일까지 겨울 외투 할인 기획전을 전개 중이다. 할인폭이 높은 어린이 외출복이 인기가 높다. 빈폴키즈, 블루독 등 유·아동 겨울 외투는 40% 할인 판매한다. K2와 아이더,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도 최대 20% 할인한다.

이커머스 관계자는 “11월은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날 있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 세일을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만큼 고가의 겨울 외투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기 좋은 시기"라고 추천했다.

[사진=이지혜 기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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