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살아" 이경진X장미희, 子 결혼 전 피 튀기는 '기싸움' ('삼남매')

최지연 2022. 11. 1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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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경진이 임주환에게 처가살이를 제안했다.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에서는 유정숙(이경진 분)과 장세란(장미희 분)가 처가살이와 시댁살이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정숙은 집에 인사차 들른 이상준(임주환 분)에게 "결혼하면 처음 2년은 우리 집에 들어와서 살아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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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경진이 임주환에게 처가살이를 제안했다.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에서는 유정숙(이경진 분)과 장세란(장미희 분)가 처가살이와 시댁살이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정숙은 집에 인사차 들른 이상준(임주환 분)에게 “결혼하면 처음 2년은 우리 집에 들어와서 살아라”라고 요구했다. 이상준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 좋아했다. 한 집에서 아버지와 태주 매일 볼 수 있겠다. 오늘부터 들어와 살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김태주(이하나 분)와 침대에 누운 이상준은 “나 오늘 여기서 자고 가게 바닥에 담요 하나만 깔아줘”라고 부탁, 김태주는 “여기서 나랑 같이 자. 좀 좁지만 괜찮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준은 김태주를 끌어안으며 “좋다”라고 말했고, 그때 방문을 열고 들어온 장세란에 당황했다. 장세란은 “상준이 너는 여기서 살고 태주는 나랑 같이 가자. 태주 넌 우리 집에서 살아”라며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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