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윤덕주배] 인천안산초, 접전 승부 뚫고 함덕초에 신승

통영/임종호 2022. 11. 1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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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안산초가 가까스로 연승 행진을 달렸다.

안산초는 19일 통영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윤덕주배 제34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예선 이튿날 경기서 난적 함덕초에 39-38, 1점 차의 진땀승을 거뒀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안산초가 먼저 리드(18-15)를 잡았다.

4쿼터 들어 맹추격에 나선 함덕초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동점(36-36)까지 만들었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매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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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임종호 기자] 인천안산초가 가까스로 연승 행진을 달렸다.

안산초는 19일 통영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윤덕주배 제34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예선 이튿날 경기서 난적 함덕초에 39-38, 1점 차의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승째를 챙긴 안산초는 사실상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권규범(169cm, F)이 1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고, 박준현(170cm, C)도 11리바운드(5점 2어시스트)를 걷어내며 제공권 다툼에 힘을 보탰다.

함덕초는 정승필(12점 10리바운드)과 이민소(10점 14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쉬운 득점 찬스를 놓친 것이 뼈아팠다.

전반 내내 박빙 승부가 전개됐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안산초가 먼저 리드(18-15)를 잡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기세를 올린 안산초는 에너지 레벨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그러나 함덕초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4쿼터 들어 맹추격에 나선 함덕초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동점(36-36)까지 만들었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매 패하고 말았다.

앞서 열린 쌍봉초와 경기성남초의 맞대결에선 김영민(20점 15리바운드)를 맹위를 떨친 쌍봉초가 경기성남초를 44-26으로 꺾고 대회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이어진 B조 경기선 서울삼선초와 인천송림초가 나란히 웃었다. 김주언(26점 31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슛)이 맹폭한 삼선초는 대구해서초를 55-24로 완파했고, 송림초는 오제훈(182cm, C)과 문성민(176cm, G)이 공격을 주도하며 중앙초에 56-39로 완승을 거두고 조 1위에 올랐다.

통영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비봉초와 대구도림초의 경기선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한 비봉초가 58-25로 도림초에 대승을 따냈고, 서울연가초는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국원초를 85-33으로 대파했다.

이어진 A조 경기선 대구칠곡초와 광주우산초가 승리를 손에 넣었다. 화력 대결에서 앞선 칠곡초는 군산서해초를 42-31로 눌렀고, 초반부터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한 광주우산초는 은예준(28점 20리바운드)이 분전한 단구초를 58-44로 제압하며 결선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경기 결과>
* 남초부 *
(1승1패)쌍봉초 44(12-11, 12-4, 10-2, 10-9)26 경기성남초(2패)
(2승)인천안산초 39(9-9, 9-6, 14-8, 7-15)38 함덕초 (1승1패)
(1승1패)서울삼선초 55(18-6, 8-6, 10-2, 19-10)24 대구해서초(2패)
(2승)인천송림초 56(16-9, 13-11, 12-9, 15-10)39 중앙초(1승1패)
비봉초 58(20-6, 18-7, 13-2, 7-10)25 대구도림초
서울연가초 85(20-10, 23-6, 25-8, 17-9)33 국원초
(2승)대구칠곡초 42(12-9, 13-5, 13-0, 4-17)31 군산서해초(1승1패)
(1승1패)광주우산초 58(24-3, 10-8, 10-18, 14-15)44 단구초(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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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한필상 기자

 

점프볼 / 통영/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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