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최수영-윤박, ‘대리 팬레터’ 발각! 두 사람의 앞날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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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대신 윤박이 팬레터를 쓴 사실이 드러났다.
11월 1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한강희(최수영)는 방유나(신연우)와 윤동구(진유찬), 방정석(윤박)과 함께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잠들자 한강희와 방정석은 함께 맥주를 마시면서 옛날 일을 더듬었다.
다음날, 아이들을 병원에 데려다준다며 한강희는 방정석과 함께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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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대신 윤박이 팬레터를 쓴 사실이 드러났다.
11월 1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한강희(최수영)는 방유나(신연우)와 윤동구(진유찬), 방정석(윤박)과 함께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잠들자 한강희와 방정석은 함께 맥주를 마시면서 옛날 일을 더듬었다. 한강희는 방정석과 얘기하다가 그가 변호사란 사실을 떠올렸다.
방정석은 “내가 변호사인 거 어떻게 알았어?”라며 놀랐다. 한강희는 악플러 고소 때문에 변호사 사무실에 갔다가 사진에서 방정석을 보고 알았지만, 대신 “너 서울법대 갔잖아. 판사, 검사, 변호사 중 하나가 됐겠지”라고 둘러댔다.
다음날, 아이들을 병원에 데려다준다며 한강희는 방정석과 함께 집을 나섰다. 그때 매니저에게서 전화가 와서 “누나가 방유나 가족을 매수했다고 기사 떴다”라며 집에만 있으라고 얘기했다.
그순간 방유나와 윤동구가 대문을 열었고, 기자들이 들이닥쳤다. 방정석과의 사이를 이상하게 몰아가는 기자에게 방정석은 “나 변호삽니다! 기사 이상하게 나가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찔끔하며 물러서던 기자들은 “둘이 아는 사이 아니냐”, “팬레터도 조작 아니냐”라고 다시 아우성쳤다. 그 말을 들은 윤동구는 “누나, 유나 아빠랑 아는 사이였냐”라고 캐물었다. 방유나도 “팬레터 진짜가 아니었냐”라고 물어왔다.
방정석과 한강희는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때 방유나가 충격으로 코피를 흘리며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가야 했다.
시청자들은 상처받는 아이들을 염려했다. “애들 어떡해”, “분위기 좋았는데 안타깝다”, “변호사 찬스 쓰지” 등의 반응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연출 정상희/극본 박태양/제작 아센디오)는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배우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켜야만 하는 남자의 본격 탈덕 방지 로맨틱 코미디다.
MBC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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