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스페인과 붙는' 日주장 요시다 "한국, 독일이 무적 아님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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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의 주장 요시마 마야(34·샬케)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이 디펜딩챔피언 독일을 꺾은 사례를 언급하며 독일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주장 요시다는 19일(한국시간) 독일 '슈포르트빌트'와 인터뷰에서 "당연히 독일과 일본이 같은 수준의 팀은 아니다. 독일은 월드컵에서 4번이나 우승했다"면서도 "승리 가능성이 제로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세계를 놀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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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본, E조에서 독일·스페인·코스타리카와 한 조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의 독일전 승리 언급하며 선전 다짐
[도하(카타르)=뉴시스]박지혁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의 주장 요시마 마야(34·샬케)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이 디펜딩챔피언 독일을 꺾은 사례를 언급하며 독일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일본은 2022 카타르월드컵 E조에서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경쟁한다.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는 세계 최정상 독일(11위), 스페인(7위)을 모두 상대한다. 조 추첨 이후 일본은 두 국가와 함께 속하면서 울상이었다.
그러나 선수들의 의지는 남다르다. 최강을 상대로 제대로 붙어보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주장 요시다는 19일(한국시간) 독일 '슈포르트빌트'와 인터뷰에서 "당연히 독일과 일본이 같은 수준의 팀은 아니다. 독일은 월드컵에서 4번이나 우승했다"면서도 "승리 가능성이 제로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세계를 놀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 전) 한국은 독일이 무적이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고 했다.
신태용 감독이 사령탑에 있던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2-0으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독일의 파상공세를 잘 버티다가 경기 막판 김영권(울산), 손흥민(토트넘)이 연속골을 터뜨려 2014 브라질월드컵 챔피언 독일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경기가 열린 도시의 이름을 보태 지금도 '카잔의 기적'으로 부른다.
요시다는 "우리는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게 최고였지만 이제 8강에 가고 싶다"며 "우리 중 많은 선수들이 독일에서 뛰고 있다. 독일 축구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요시다는 A매치 122경기(12골)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로 독일, 잉글랜드, 이탈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일본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독일을 상대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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