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유아=슈퍼스타..내 홍보 더 중요”, 예능 경력직 입담 '폭발' (’놀토’)[Oh!쎈 종합]

박하영 2022. 11. 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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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오마이걸이 역대급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오마이걸의 효정, 유아, 미미가 출격한 가운데 미미가 유아를 한 껏 띄웠다.

이어 미미는 "유아는 워낙에 슈퍼스타라서 잘 나가니까 제가 굳이 안 해도 된다. 미미로서 예능에서 이름을 알렸다면 밈피디로서 유튜브 홍보하려고 한다. 한밑천 땡겨야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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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놀라운 토요일’ 오마이걸이 역대급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오마이걸의 효정, 유아, 미미가 출격한 가운데 미미가 유아를 한 껏 띄웠다.

이날 ‘놀토는 셀프입니다’ 콘셉트로 진행된 가운데 효정은 “상견례 프리패스 상이라서 셀프 웨딩 컨셉으로 왔다. 내 남편은 어디에”라고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현재 그는 tvN ‘일생에 한번쯤 킬리만자로’에 출연 중이다. 이에 효정은 “킬리만자로 갔다와서 매일을 마지막처럼 살자고 다짐했다”라며 자신의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유아는 솔로 앨범 ‘셀프 홍보’를 하러 왔다며 “여러분 저 앨범 나온다. 저 이렇게 빼 입고 왔는데 저 예쁘게 봐주실 거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솔로곡 셀피쉬(Selfish)를 소개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미미는 “셀프 컨텐츠 밈PD. 미미다”라며 소개했다. 자신의 유튜브를 홍보하러 왔다며 “처음 ‘놀토’ 섭외 전화 받아을 때 스케줄이 유아 컴백 소식 보다도 먼저 잡혔다. 처음에는 개인 스케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작가님이 ‘유아 솔로 홍보해 주시러 나오시는 거잖아요’라는 말을 듣고서야 유아 솔로 앨범을 위해 따라가는 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미는 “유아는 워낙에 슈퍼스타라서 잘 나가니까 제가 굳이 안 해도 된다. 미미로서 예능에서 이름을 알렸다면 밈피디로서 유튜브 홍보하려고 한다. 한밑천 땡겨야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아는 당황해 했고, 태연은 “맞다. 숲의 아이지”라며 공감했다. 붐 또한 “홍보 안해줘도 잘나간다”라며 힘을 실었다. 오마이걸의 달라진 모습에 붐은 “몇 개월 사이에 예능 톤으로 완전 바뀌었다”라고 말했고, 넉살 역시 “같은 분들 맞나. 특집 때 그 분들 아닌 것 같다”라고 놀라워 했다.

1라운드의 음식은 전복소갈비찜으로, 대결곡은 아린이 참여한 X4의 ‘프레젠트’가 등장했다. 노래를 듣던 효정은 아린의 목소리를 찾아내곤 “우리 아린이 목소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원샷의 주인공은 한해가 차지했다. 무려 11주 만에 단독 원샷을 받은 한해는 자리를 비운 키를 향해 난데없는 살인예고 제스처를 취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반면 꼴찌는 유아가 차지했고, 유아는 “자존심이 조금 상한다”라며 꼴찌에서 2위를 물었고, 미미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꼴찌 탈출한 김동현은 자신보다 아래에 있는 미미의 받쓰를 비교하며 추리했다. 김동현은 “대박이다 이거”라며 ‘우리 집’ 단어를 캐치했다. 키컴(키+컴퓨터) 대신 ‘동컴’의 모습을 선보인 김동현의 활약으로 도레미들은 1차시도 만에 성공했다. 붐은 “단 한 번도 비교한 적 없는데 왜 오늘!”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나래는 “얼마나 괄복한 만한 일이냐. 키 없이도 우리가 해냈다”라며 기뻐했고, 태연 역시 “야 우리도 할 수 있어”라며 키를 향해 외쳤다.

2라운드에는 미미와 친분이 있는 이영지의 ‘낮밤’이 출제됐다. 효정과 유아는 “영지 씨는 딕션이 좋잖아”라며 만족해 했다. 한해 역시 “이거 다듣찬스 쓰면 다 맞힐 수 있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3차 시도까지 실패한 도레미는 결국 오므라이스를 먹지 못했다. 이에 박나래는 “다음주에 키가 오면 나 없어서 틀렸지 라고 할 것 같다”라며 약올라 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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