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천수, 엄한 훈육 속사정 "나처럼 욕 안 먹었으면"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11. 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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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이천수가 쌍둥이들에게 엄한 이유를 털어놨다.

19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가족 여행을 떠난 이천수-심하은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심하은은 쌍둥이들에게 엄격한 이천수에게 "어느 집이나 쌍둥이 나이면 울 수도 있고, 소리 지르고, 놀고, 뭔가를 해본다. 다 '안 돼'라고 해버리면 애들이 기만 죽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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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이천수가 쌍둥이들에게 엄한 이유를 털어놨다.

19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가족 여행을 떠난 이천수-심하은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심하은은 쌍둥이들에게 엄격한 이천수에게 "어느 집이나 쌍둥이 나이면 울 수도 있고, 소리 지르고, 놀고, 뭔가를 해본다. 다 '안 돼'라고 해버리면 애들이 기만 죽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천수는 "나는 공공시설에서는 그래도 예의를 지켜야 하지 않나 싶다"며 "우리 아이들이 솔직하게 나처럼 욕 안 먹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천수는 "과거를 돌아보면 욕도 많이 먹었으니까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예의를 벗어나는 행동을 하면 혹독하게 가르친다"며 "다른 부모님도 비슷할 것 같다. 아이들이 평범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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