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점 19리바운드’ 김한별 "리바운드 몇개 잡았는지 몰랐다"

부천/김보현 2022. 11. 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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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뿐만 아니라 인생은 '기본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해야한다'고 얘기한다"김한별(37,178cm)이 속한 부산 BNK는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맞대결에서 80-66으로 승리했다.

김한별의 맹활약 속에서 BNK는 팀 창단 첫 5연승을 이어나갔다.

BNK는 에이스 김한별(28점 19리바운드)의 활약과 함께 안혜지(12점 13어시스트)와 진안(13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이 더해져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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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보현 인터넷기자] “농구뿐만 아니라 인생은 ‘기본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해야한다’고 얘기한다”

김한별(37,178cm)이 속한 부산 BNK는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맞대결에서 80-66으로 승리했다. 김한별의 맹활약 속에서 BNK는 팀 창단 첫 5연승을 이어나갔다.

BNK는 에이스 김한별(28점 19리바운드)의 활약과 함께 안혜지(12점 13어시스트)와 진안(13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이 더해져 승리를 가져갔다. 식스맨 김시온(9점 3점 슛 3개)도 중요한 상황 3점슛을 성공시켜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김한별은 1쿼터부터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더니, 총 19리바운드(공격8-수비11)를 기록했다. 이는 개인 한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이다. 여기에 28점을 가미시키며 BNK의 5연승 질주를 이어나갔다.

경기 후 김한별은 “하나원큐는 터프하고 지난 시즌보다 수비도 좋아졌다. 우리팀이 하나원큐와의 맞대결에서 쉽게 이긴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승리해 기분이 좋지만 이틀 뒤 우리은행과의 경기가 있어 다시 집중하겠다”며 승리소감을 전했다.

김한별은 20리바운드에 리바운드 1개가 모자랐다. 이에 대해 “리바운드를 몇 개 잡았는지 몰랐다. 최대한 많이 잡으려고 노력했고, 전반전에는 우리 팀 선수들이 슛을 일부러 놓친 게 아닌가 의심되었다”며 농담과 함께 미소를 지었다.


5연승을 달리고 있는 BNK의 분위기는 우승경쟁이라는 말이 생각나게 한다. 이에 김한별은 “아직 우승보다는 한경기, 한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 팀은 아직 배워 나가야하고, 아직 우리은행과 같은 강력한 팀이 아니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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