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운 양희영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겠다" [LPGA 투어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2. 11. 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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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양희영은 둘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7위(합계 6언더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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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양희영 프로. 사진제공=BMW 코리아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양희영은 둘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7위(합계 6언더파)에 자리했다.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3개, 그린 적중 12개, 퍼트 수 28개를 기록했다.



 



버디 4개, 보기 2개를 써낸 양희영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느낌으로는 어제보다 바람이 많이 불었던 것 같고, 쉽지 않았다. 또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샷감이 날카롭지는 않다. 그런데 실수가 군데군데 있었지만 그런 곳에서 파 세이브를 잘하고 기회가 왔을 때 한 번씩 잡아서 그래도 순위는 유지할 수 있었다"고 이틀간 플레이를 돌아보았다.



 



양희영은 전날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 때 '올여름 끝나갈 무렵에 테니스 엘보(팔꿈치 과사용 증후군의 일종)가 왔다'고 밝혔다.



관련 질문에 양희영은 "물론 부상이 있어서 준비를 많이 못했지만, 오히려 이렇게 마음을 비워서 편하게 잘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양희영은 남은 이틀 경기에 대해 "주말 또한 바람도 그렇고 쉬운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공격적이기보다는 마음 편하게 마음을 비우고 한 샷, 한 샷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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