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 거리 응원 추진 발표‥광화문 광장 사용 허가 신청

[뉴스데스크]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 악마가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을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붉은 악마는, "10.29 참사의 슬픔이 가시기 전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여는 게 적절치 않다고 처음에 판단했지만, 우리만의 방식으로 위로와 추모를 하는 게 더 옳은 길이라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붉은 악마는 광화문 광장 사용을 놓고 현재 서울시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허가가 나면 대표팀 조별리그 경기가 예정된 오는 24일과 28일, 12월 2일에 거리응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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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린 기자(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28609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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