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 21개로 막아낸 이정은6 "퍼팅감이 굉장히 좋아요" [LPGA 투어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2. 11.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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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이정은6는 둘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7위(합계 6언더파)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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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정은6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이정은6는 둘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7위(합계 6언더파)로 올라섰다.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3개, 그린 적중 8개, 퍼트 수 21개를 기록했다.



버디 6개, 보기 2개를 써낸 이정은6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어제보다 더 좋은 스코어를 낸 것에 대해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정은6는 "어제와 오늘, 더 많은 버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조금 아쉽게 놓친 부분도 있었고, 어려운 곳에서 파 세이브한 좋은 홀들도 있었기 때문에 남은 이틀은 좀 더 찬스를 잡겠다는 목표로 더 많은 버디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5번홀(파4)에서 칩인 버디를 만들어낸 이정은6는 "오늘 버디 중에 가장 인상깊은 버디는 15번 홀에서 칩인 버디다. 버디 기회가 많이 오면 좋겠는데, 오늘 그린을 많이 놓쳐서 아쉬웠지만 거기에서 버디가 하나 더 나와서 기쁜 버디였다"고 말했다.



 



특히 그린 플레이가 좋았던 이정은6는 "지금 퍼팅감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그린 자체가 굉장히 빠르거나 어려운 건 아닌데, 결을 타는 그린이라 결을 잘 읽어야 하는 까다로운 상황이다. 남은 이틀도 스피드를 잘 맞춰가면서 캐디와 결이 어디인지 잘 확인해서 많은 버디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정은6는 "2라운드 끝나고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남은 이틀도 지금 내가 신경쓰고 있는 스윙 부분에 집중하면서 풀어가고 싶고, 바람이 조금씩 부는 상황에서 너무 욕심내기보다는 바람을 잘 이용하면서 공략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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