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리디아 고와 맞대결하는 김효주 "재미있는 시합 기대" [LPGA 투어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2. 11. 19. 2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김효주는 둘째 날 3타를 줄여 단독 2위(합계 8언더파)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효주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김효주는 둘째 날 3타를 줄여 단독 2위(합계 8언더파)에 올랐다.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3개, 그린 적중 12개, 퍼트 수 27개를 기록했다.



버디 4개, 보기 1개를 작성한 김효주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날 하이라이트를 묻는 질문에 "16번홀, 파3 홀에서 버디를 한 것이 가장 베스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짧지 않은 홀인데 티샷이 너무 잘된 것도 있고, 버디 퍼트가 연결이 잘돼서 그 홀이 가장 베스트였다"고 답했다.



 



김효주는 "(어제와 오늘 라운드에서) 크게 다른 건 없는데, 어제가 훨씬 더 그린 적중률이 높더라. 그래서 그런지 스코어가 어제와는 달랐던 것 같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크게 다르게 느껴지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내일 선두를 따라잡기 위해 어떤 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김효주는 "일단은 잘 해야 하고, 오늘보다는 그린 적중률이 높아졌으면 좋겠다. 퍼팅, 숏게임 감각은 어제 오늘 괜찮아서, 조금 더 찬스가 많아야 점수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3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선두 리디아 고와 맞대결을 벌인다.



관련 질문에 대해 김효주는 "친한 선수와 치면 좀 더 재미있게 시합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 잘 치는 선수와 치면 나도 함께 좋은 리듬을 가지고 잘 할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